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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판타지 드라마 《섀도우 앤 본》 리뷰/평점

나가기 2025. 12. 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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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스포일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섀도우 앤 본
Shadow and bone

판타지 드라마
시즌2

★ 4/5





!원작 소설 보지 않음

미드판타지인데 주인공이 동양계로 보여서 오. 하자마자 인종차별로 시작하는 드라마
내용상 가상의 인종에게 하는 말이지만 하는 쪽과 받는 쪽 인종을 보면 참. 자연스럽다.

책이 원작이라 그런지 스토리와 세계관 구성이 탄탄히 짜여있는 게 느껴진다.
문제는 판타지에서 흔히 쓰는 용어와 조금 다르게 등장해서 처음에 무슨 말인지 헷갈려서 대사를 제대로 읽지 않으면 세계관을 놓칠 수 있어 몇 번 돌아가서 다시 보기도 했다.
능력자를 칭하는 용어인 그리샤, 바람 능력자 스콸러, 심장 조절 능력자 하트렌더 등 낯선 용어가 나온다.
 
캐릭터 디자인을 보면 마치 게임 판타지같아서 재밌는데,


특히 케인을 들고 다니는 카즈 브레커와 이를 위협하는 콧수염 인물(이름 생각 안 남)의 캐릭터 디자인을 보고 생각했다.

이 판타지 세계는 욕심이 좀 있는지 시즌2에서는 주인공의 유전자가 슈한(따지고보면 현실의 동양계)인 것답게 동양풍도 나오는데 설정과 디자인이 조금.. 당황스럽다. 동양인이 서양 설정한 것을 서양인이 보면 이렇게 보일까 싶다.


실사화를 할 때 판타지에서 마법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게 굉장히 어려운데, 시즌1 1화에서 불과 바람 마법을 현실적으로 잘 구현해서 놀랐다.
문제는 주인공의 선 서머너 능력을 보여줄 때였는데...

능력 터진 직후


여기서 끌까 고민함

다른 능력은 괜찮은데 주인공 능력이 너무 날것이었다. 얼굴부터 핵융합 반응 마냥 빛나는 능력이라 당황스럽다.
아마 현실에서 보여줄 수 있는 불과 바람은 직접 처리한 것 같고, 가상의 마법 모양을 만들 때 부자연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주인공 기준 스토리라인을 보면 사실상 로맨스판타지에 가깝다.
주인공의 소꿉친구와 진한 우정에서 갈라놓는 현실.. 서브남주같은 키리건 장군 등장..
...
계속 보다보니 로판이 맞다. 나중엔 황태자까지 나온다. 

여주가 차려입고 등장하면 (서브)남주가 반하는 클리셰가 나오는데...
복식이 안 예 뻐
소설은 어떻게 묘사됐는지 모르겠지만 드라마에서 보여준 복식이 대체로 별로다.

그리고 세미 로판답게.. 주인공의 성격이 옛날 소설 여주들처럼 대책없는 명랑소녀같아서 구식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눈동자를 너무 굴리는 연기때문에 어색한게 뒤로 갈수록 심해지는데 이 문제때문인지 마법쓸 땐 어색함이 2배가 되어 미치겠다.
 

 
빠질 수 없는 주인공의 소꿉친구 캐릭터 '말'은 멋있게 나온다.
봐야하는 친구가 구금소에 있다길래 쿨하게 원인을 찾아 대가리 깨고 친구 보러간 쿨한 캐릭터.
 


역시 베스트 프렌드 우리의 말.

이외 캐릭터들도 각자 매력있어서 한 명, 한 명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니나와 폭약꾼이 취향.



내용이 로판에 가깝고 빛과 그림자라는 평이한 큰 틀에 오글거리는 부분이 있고 캐릭터 서사가 살짝 아쉽지만 소설 원작답게 세계관이 탄탄하고 판타지 냄새 잘나게 실사화를 잘한 드라마라고 본다.
 

 
보다보면 다소 이런 느낌이긴하지만

 
시즌2까지 나온 상태로, 떡밥을 완전히 회수하지 못한 채 미완결로 끝났으나 일차적으로 큰 틀은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적당히 볼만하다.
 


 
선정성 약 묘사
잔인함 약 존재
스토리 3.5
액션 3.5
구현도 4.5
총 평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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